중점관리지표의 철저한 관리로 전국 1위 달성 목표 뒷받침

서귀포시 청사 전경.
서귀포시 청사 전경.

서귀포시는 21일 한웅 부시장 주재로 ‘21년 실적 지방자치단체 합동평가 추진상황 보고회’를 PC 영상회의로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총 75개의 지표중 6월 말 실적 기준 목표달성이 불확실한 지표 24개를 「중점관리지표」로 선정해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계획 등을 논의했다.

이에 따라 ‘지적재조사 사업 추진 실적’등 주민 동의가 필요한 부분에 대해 적극 설득에 나서고, ‘65세 어르신 폐렴구균 예방접종률’ 등 시민 참여가 필요한 사업은 홍보 강화와 신청 독려 등 사업별 추진계획을 마련해 추진키로 했다.

또한, 서귀포시는 ’20년 실적 평가 결과(정량평가 전국 2위, 정성평가 도부 3위) 보다 더 높은 성과 달성을 위해 도와 긴밀한 협의를 통해 선제적으로 방안을 모색해 나갈 방침이다.

지자체합동평가 지표 중 난이도가 높은 지표에 대해서는 주기적인 모니터링을 실시해 진행상황을 점검해 나갈 계획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지자체 합동평가를 통해 시정평가를 객관화해 시정 만족도의 신뢰성을 제고하고, 매년 지표 목표 달성이 시민에게 도움이 되도록 지표를 개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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