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밀」농작물재해보험도 오는 8월 9일부터 가입 가능

‘당근’ 농작물재해보험이 오는 7월 26일부터 8월 27일까지 가입이 가능하다. 아울러 ‘메밀’ 농작물재해보험은 8월 9일부터 9월 24일까지 가입이 가능하다. 

NH농협손해보험 제주총국(총국장 한재현)에 따르면 ‘당근’ 농작물재해보험은 태풍, 폭설, 강풍, 집중호우 등 자연재해와 조수해(鳥獸害), 화재로 인한 피해를 보상한다.

보험금은 보험가입시 정해진 고정된 생산비를 피해율에 따라 지급하는 생산비보장보험금과 수확이전에 재해로 “당근” 식물체의 65% 이상이 고사해 더 이상 경작을 할 수 없는 경우 지급받는 경작불능보험금이 있다.

농작물재해보험은 보험료의 50%는 국가가 지원하고, 지자체에서는 35%를 지원하기 때문에 농업인은 보험료의 15%만 부담하면 가입할 수 있다.

한편, 2019년 도입된 ‘당근’ 농작물재해보험은 2020년 기준으로 총1325ha의 재배면적 중 1090ha가 가입해 82.3%의 가입률을 기록했다. 2019년 22억, 2020년 33억 등 최근 2년간 총 55억의 보험금을 피해농가에 지급해 자연재해로 피해를 입은 농가에 큰 힘이 되고 있다.

‘당근’ 및 ‘메밀’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과 상품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가까운 도내 농·축협 또는NH농협손해보험 제주총국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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