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늘막. ©Newsjeju
▲ 그늘막. ©Newsjeju

서귀포시는 그늘막 11개소를 추가하기로 하는 등 불볕더위를 식히기 위한 대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도심 속 오아시스 역할을 하는 그늘막은 주로 시민 이동이 많은 주요도로변 횡단보도 등에 설치돼 신호를 기다리는 시민들에게 자외선 노출을 막고, 온열질환을 예방하는 등의 효과를 발휘하고 있다.

그늘막은 5월부터 10월까지 운영하며, 태풍 등 기상 이변 시에는 안전을 위해 그늘막을 결박하는 등의 조치를 취하고 있다.

또한, 서귀포시는 주민센터 양심양산 대여사업을 8월부터 실시한다. 폭염 극복과 자연스러운 사회적 거리두기를 동시에 추진하기 위한 것이다.

이 외에도 서귀포시는 여름철 무더위쉼터(239개소) 운영, 폭염취약계층에 대한 폭염 예방 물품 지원 등 폭염 예방 시책을 다각적으로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올해 여름철 평균기온이 평년보다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보다 적극적인 폭염 대응 시책을 실시해 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그늘막은 2018년 5곳을 시범운영을 시작한 후 계속적으로 확충해 현재 72군데에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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