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돈· 영천동 지역 555개 노후 등기구 정비공사 시행

▲ 영천동, 효돈동 위치도. ©Newsjeju
▲ 영천동, 효돈동 위치도. ©Newsjeju

서귀포시는 효돈·영천 지역에 6억여 원의 예산을 투자해 노후 가로등기구 555개를 LED로 교체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6월 영천동 516로외 구간 LED가로등기구 276개소에 대해 정비공사(사업비 2억 9500만 원)를 착공해 추진 중이다.

이 구간은 도로폭이 비교적 넓은 왕복 4차선 도로이나 나트륨·메탈등으로 시설돼 있는데다 노후화된 등기구가 많아 밝기가 낮아 운전자들이 야간 통행에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는 지역이다.

이에 따라 노후화된 등기구는 9월 중순까지 교체를  완료할 예정이며, 저전력 고효율인 LED등기구로 바꿈으로써 밝은 밤거리를 조성하게 된다.

또한, 7월에는 효돈동 주요도로변 일대에 LED가로등기구 279개소에 대해 정비공사(사업비 2억 9500만 원)를 추진해 10월 중으로 등기구 교체를 완료할 계획이다.

한편, 서귀포시는 지난해 사업비 5억 5800만 원을 투입해 구시가지 일대 등기구 759개소를 교체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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