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지형 교차로 신설, 도로 선형개선, 노견 확포장

▲ 산방산 우회도로 교차로 개선공사. ©Newsjeju
▲ 산방산 우회도로 교차로 개선공사. ©Newsjeju

서귀포시는 산방산 우회도로 동측 도로선형 불량으로 인한 통행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교차로 개선 공사를 본격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공사는 지난 6월 공사업체를 선정해 착공했으며, 7월 중 전주(한국전력공사)와 방범용 CCTV 이설작업이 완료되는 대로 본격적인 공사에 돌입하게 된다. 

교차로 개선에는 총 4억 6000만 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3지형 교차로 신설과 신호등 설치, 노견 확포장(1km) 등으로 교차로에서의 혼선과 사고를 예방하고, 산방산 경관을 감상할 수 있도록 도로 옆 부지에 주차장과 가로등을 설치해 도로 이용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교차로 개선공사 구간은 도로에 익숙하지 않은 관광객이나 초보운전자에게는 진행 방향 혼선, 운전자 시야 확보 등 교통사고 위험요인이 남아있어 지속적인 개선 요구가 있어왔던 구간이다.

이에 서귀포시 관계자는 "산방산은 국내외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지역명소로서 불편사항을 해소하고 위험요인을 지속적으로 정비하는데 행정력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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