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도 하고수동 인근에 좌초된 어선 구조를 위해 해경 헬기가 접근하고 있다 / 사진제공 - 서귀포해양경찰서 ©Newsjeju
▲ 우도 하고수동 인근에 좌초된 어선 구조를 위해 해경 헬기가 접근하고 있다 / 사진제공 - 서귀포해양경찰서 ©Newsjeju

제주시 우도 하고수동 인근에 어선 A호(53톤, 구룡포 선적, 승선원 8명)가 좌초됐다. 승선원은 모두 헬기로 구조됐다.

22일 서귀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57분쯤 우도 하고수동 인근 해상에서 A호의 좌초 신고를 접수받았다. 

사고해역은 풍랑주의보 발효로 경비함정 접근 등 어려움을 겪었고, 결국 출동한 해경 헬기 호이스트를 이용해 오전 10시24분쯤 승선원 8명을 전원 구조했다. 

사고 어선은 경유 60드럼이 적재됐고, 현재 해양오염은 발생하지 않았다고 해경은 설명했다. 

서귀포해경 관계자는 "현장 기상 상황을 지켜보면서 사고 어선 이초 및 유류 작업 등에 나서겠다"며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라고 말했다. 

딥페이크등(영상‧음향‧이미지)을 이용한 선거운동 및 후보자 등에 대한 허위사실공표‧비방은 공직선거법에 위반되므로 유의하시기 바랍니다(삭제 또는 고발될 수 있음)
저작권자 © 뉴스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