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창립 60주년 기념 최고령 조합원 대상 사은행사 전개

▲ 제주농협은 지난 23일 대정읍 소재 대정농협 최고령 조합원 농가를 방문해 감사행사를 전개했다. ©Newsjeju
▲ 제주농협은 지난 23일 대정읍 소재 대정농협 최고령 조합원 농가를 방문해 감사행사를 전개했다. ©Newsjeju

제주농협(본부장 강승표)은 지난 23일 대정읍 소재 대정농협 최고령 조합원 농가를 방문해 감사행사를 전개했다.

이번 행사는 농협 창립 60주년을 맞아 농협 역사와 함께 하며 수고와 헌신한 고령 조합원을 위로하고 감사하는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강승표 본부장, 이창철 조합장 등이 함께 박인출 옹을 찾아 생필품과 건강보조식품 등 소정의 감사 선물을 전달했다.

행사 주인공인 박인출 옹은 98세로 1972년 조합원에 가입해 농업과 농촌을 지키시고 농협 토대를 든든히 다지시는데 기여하신 60년 역사의 산 증인이다.

강승표 본부장은 “농협이 지난 60년 동안 국민에게 사랑받으며 지속적으로 성장 할 수 있었던 것은 오랜 세월 농협과 함께 해주신 조합원님들의 헌신과 노고 덕분이다”라며 “지난 60년을 기반으로 농협 역사를 반추하고, 이를 디딤돌로 삼아 농업인이 더욱 존중받는 새로운 100년 농협 구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제주농협은 농협 창립60주년을 기념해 최고령 조합원을 선정해 이달 말까지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는 사은행사를 이어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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