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경찰청이 23일 도내 유흥업소 단속에서 나서 총 9건의 위반사항을 적발했다 / 사진제공 - 제주경찰청 ©Newsjeju
▲ 제주경찰청이 23일 도내 유흥업소 단속에서 나서 총 9건의 위반사항을 적발했다 / 사진제공 - 제주경찰청 ©Newsjeju

제주도내 유흥주점 발 코로나 확진자가 계속 늘어나자 경찰이 특별단속에 돌입한 가운데 일제 점검에 나서 9건의 위반행위를 적발했다.

26일 제주경찰청은 지난 23일 연동 신시가지 일대 위반업소를 적발했다고 밝혔다.

단속은 경찰-지자체-자치경찰단이 합동으로 진행됐다. 제주시 연동 신시가지는 유흥업소들이 밀집됐고, 도내 유흥 발 코로나가 지속적으로 터져 나오는 지역이다. 

중점 단속은 △일반음식점으로 등록 후 접대부 고용 행위 △유흥·단란주점 집합 금지 및 노래연습장 운영시간 위반 행위다. 

합동점검반은 23일 하루 총 26개 업소를 대상으로 동시다발적 점검에 나섰다. 그 결과 5인 이상 집합 금지 등 방역수칙위반 6건, 일반음식점 접대부 고용 등 식품위생법 위반 3건 등 총 9건의 위반행위를 단속했다. 

제주경찰청 관계자는 "유흥시설 대상 불법영업 및 방역수칙 위반행위 특별점검을 통해 도내 코로나 확산방 지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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