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영상 및 구토물 소독ㆍ처리 키트 배포

▲ 제주특별자치도 1, 2, 3, 4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어린이집, 유치원, 지역아동센터 등 총 634개 등록기관에 식중독 예방 교육영상 및 구토물 소독ㆍ처리 키트를 배포하고 있다. ©Newsjeju
▲ 제주특별자치도 1, 2, 3, 4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어린이집, 유치원, 지역아동센터 등 총 634개 등록기관에 식중독 예방 교육영상 및 구토물 소독ㆍ처리 키트를 배포하고 있다. ©Newsjeju

제주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위탁운영하는 제주특별자치도 1, 2, 3, 4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이하 센터)는 어린이집, 유치원, 지역아동센터 등 총 634개 등록기관에 식중독 예방 교육영상 및 구토물 소독ㆍ처리 키트를 배포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이는 제주특별자치도가 올해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의심신고가 급증함에 따라 여름철 어린이 식중독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어린이 급식소 위생관리에 철저를 기해줄 것으로 당부함에 따른 것이다.

센터는 식중독 예방 및 토사물로 인한 2차 감염을 막기 위해 식중독 예방 교육영상을 통한 자체 교육 실시 독려, 구토물 소독 및 처리 키트 사용방법에 대해서도 안내할 예정이다.

식중독 예방 교육영상은 식중독 발생개요, 노로바이러스 특성, 식중독 발생 시 대처법 및 확산방지 요령, 식중독 예방을 위한 실천요령 등으로 구성됐다.

구토물 소독ㆍ처리키트에는 위생장갑, 앞치마(일회용 보호복), 마스크, 응고제, 흡수처리패드, 배출용 밀폐봉투, 소독액, 종이타월이 담겨 있다.

채인숙 제주지역 거점센터장은 “어린이 대상 급식소의 철저한 위생관리를 통한 식중독 사고 예방 및 2차 감염 차단 등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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