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휴가철, 공영관광지 및 해수욕장 공중화장실 민·관 협력 집중 점검

서귀포시(시장 김태엽)는 지난 26일, 여름 휴가철이 시작됨에 따라 관내 공영관광지, 해수욕장 공중화장실(총 9개소)을 대상으로 민·관이 협력해 탐지 장비를 활용해 불법 촬영 여부를 집중점검 했다.

이번 점검은 서귀포시 여성가족과, 서귀포경찰서, 자치경찰단, 서귀포가정행복상담소 등 민·관이 함께 처음으로 협력해 탐지 장비를 활용해 불법 카메라 설치 여부를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또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관광지와 해수욕장을 찾는 시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2m이상 거리두기와 손씻기 등 생활 속 거리두기 방역지침도 함께 홍보를 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여름 휴가철, 시민과 관광객 특히 여성이 안심하고 시설물을 이용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정기 점검과 함께 불법촬영 탐지 장비(렌즈탐지기, 전자파탐지기) 민간대여 사업 또한 지속적으로 실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귀포시는 올해 4월부터 관내 공중화장실 365개소(읍면동 100, 사업부서 등 265)를 대상으로 읍·면·동 및 사업부서와 함께 매주 1회 이상 자체 점검을 실시하고 있으며, 다행히 지금까지 불법 촬영으로 적발된 사례는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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