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종달항 ‘어촌뉴딜 300 사업’ 대상지의 기본계획 수립이 원활하게 진행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어촌뉴딜 사업은 공무원과 분야별 전문위원, 지역주민들로 구성된 지역협의체를 중심으로 중앙정부와 지자체, 공공기관, 관련분야 전문가들이 참여 주체가 되어 낙후된 어촌어항지역 경제에 대한 발전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종달항이 대상지로 선정됐으며, 한국어촌어항공단과 함께 어촌재생사업에 착수했다. 현재 연차별 투자계획에 따라 기본계획 수립이 진행 중이다.

해양수산부가 각 지자체가 제출한 기본계획보고서의 기본계획심의위원회의 검토 결과를 토대로 기본계획 승인 여부를 결정함에 따라, 제주시는 오는 9월에 종달항 기본계획 심의요청서를 제출할 계획이다.

기본계획 심의 요청 이전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해양수산부 자문위원들이 현장을 방문해 자문을 실시하며, 제주시에선 지난 5월에 1차 현장 자문을 마무리했다. 오는 8월에는 2차 현장 자문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오는 9월에는 해양수산부에서 종달항 기본계획 심의를 진행한다.

제주시 관계자는 “남은 과정을 철저한 계획수립을 통해 진행해 기본계획 심의가 원활히 통과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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