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28일 고용노동부 주관 '2021년 노사문화 우수기업' 선정돼
우수기업 총 37곳 선정···면세점 분야는 '롯데면세점 제주법인'이 유일

▲ 롯데면세점 제주법인이 지난 28일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2021년 노사문화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 (사진 왼쪽부터) 최혜영 롯데면세점제주 노사협의회 근로자대표, 임승순 광주고용노동청장, 윤남호 롯데면세점제주 부점장 ©Newsjeju
▲ 롯데면세점 제주법인이 지난 28일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2021년 노사문화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 (사진 왼쪽부터) 최혜영 롯데면세점제주 노사협의회 근로자대표, 임승순 광주고용노동청장, 윤남호 롯데면세점제주 부점장 ©Newsjeju

롯데면세점 제주법인이 노사문화 모범 기업으로 2년 연속 선정됐다. 

29일 롯데면세점은 제주지역 법인인 '롯데면세점 제주'가 지난 28일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2021년 노사문화 우수기업'에 올랐다고 밝혔다. 

노사문화 우수기업 인증은 상생과 협력의 노사문화를 만들고, 사회적 책임을 모범적으로 실천하고 있는 기업에 주어진다. 올해는 총 106개 기업이 신청했고, 1·2차 심사 끝에 최종 37개 사가 인증을 받았다. 선정 기업은 3년간 기업 신용평가 가산점 부여, 정부의 행정 지원 등 혜택이 주어진다. 

우수기업으로 인증된 총 37곳 중 면세업계는 '롯데면세점 제주법인'이 유일하다고 롯데면세점 측은 설명했다. 

롯데면세점 제주법인은 노사협의회 및 워크샵, 지역사회 봉사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반으로 노사 간 원활한 대화가 가능한 기업문화를 조성했다. 또 2020년부터 정규직 비율 100%를 유지하는 등 안정적인 근로 환경을 만든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3년간 이직률 0%로 직원들의 만족감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함께 롯데면세점은 수평적 문화 정착 일환으로 모든 임직원 호칭을 '님'으로 통일한 '단일 호칭 제도' 등 다양한 혁신 제도를 시행 중이다. 

롯데면세점 관계자는 "롯데면세점은 '직원 행복이 곧 회사의 경쟁력'이라는 인사 철학을 기반으로 앞으로도 선진 기업 문화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잇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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