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돌문화공원 ©Newsjej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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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돌문화공원에서는 교통약자 전용 셔틀카를 운영하고 웨딩사진을 촬영하는 신혼부부에 대해서는 무료 입장을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제주돌문화공원관리소에 따르면 교통약자의 이동 불편 해소를 위해 오는 10월 전동 셔틀카 운행이 예정된 만큼 노견 435m 정비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아울러 관람 동선 내 쉼터에 휴게음식점과 음료수 자판기를 설치하고, 코스모스·해바라기 등 사계절 꽃피는 환경을 조성할 예정이다.

여름철 관람객의 편의 도모를 위해 넥밴드형 선풍기·양산 등을 무상으로 대여하고 있으며 돌하르방카페 뒤에 해바라기 사진촬영장소도 마련했다.

특히 오는 8월 3일부터 웨딩사진 촬영을 위한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무료입장을 허용하고, 돌문화공원 공식 소셜네트워크 계정에 웨딩사진을 등록할 경우 추첨을 통해 기념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할 계획이라고 관리소는 설명했다. 

현재 제주돌문화공원 공식 SNS계정을 통해 '초성퀴즈'와 '천생연분' 이벤트가 진행 중이다.

좌재봉 돌문화공원관리사무소장은 "관람객 편의 향상을 위한 지속적인 환경개선을 통해 도민과 관광객으로부터 사랑받는 명품공원으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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