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개 분야 총 4명 모집, 8월 18일부터 20일까지 원서접수

제주시는 도립 제주합창단의 신규단원을 공개모집한다.

모집인원은 소프라노 상임 1명, 알토 상임 2명, 테너 상임 1명 등 총 4명을 모집하며, 오는 8월 18일부터 20일 오후 6시까지 원서접수를 받는다. 제주시 홈페이지에 게재된 응시원서를 작성해 문화예술과로 직접 방문하거나 등기 우편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응시자격은 해당 모집 분야 학사학위 이상을 취득하고, 공고일 기준으로 만 18세 이상 만 55세 이하인 사람이다. 지방공무원법상 결격사유 등에 해당되지 않으면 된다.

신규단원 모집 전형은 서류검토와 실기, 면접 순으로 진행된다.

서류검토를 통한 응시자격 적격 여부를 확인한 후, 적격자를 대상으로 실기 및 면접 전형을 치르게 된다. 실기는 80%, 면접이 20%의 가중치를 두고 합산한 최고득점자를 합격자로 선발하게 된다.

최종 합격자의 위촉 기간은 위촉일로부터 2년이며, 실기평정을 통해 연장할 수 있다.

제주시는 이번 신규단원 모집을 통해 도립합창단의 부족한 연주 파트를 보강해 더욱 다양하고 품격있는 연주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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