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익활동·사회서비스형 103명 참여자 추가 모집 및 9월부터 활동시작

서귀포시(시장 김태엽)는 노인일자리 사업에 2억 원을 추가로 투입한다.

이번의 확대 투자로 총 103명의 어르신(공익활동 20, 사회서비스형 83)이 추가로 노인일자리 사업에 참여할 수 있게 된다.

서귀포시는 이를 통해 미 참여 저소득 노인의 사회참여와 소득창출을 지원하고, 코로나19로 인한 실직 등 노인 소득 공백 최소화에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공익활동은 1일 3시간, 한 달 30시간 참여 가능하며 최대 27만 원의 활동비를 지급받게 된다.

사회서비스형은 1일 3시간, 월 60시간 근무조건으로 최대 약 71만 원의 인건비를 지급받는 사업이다.

서귀포시니어클럽(064-762-9901)과 대한노인회서귀포시지회(064-733-1821~2)이 사업 추진을 맡게 된다.

시니어클럽에서는 공익활동 20명, 사회서비스형 66명, 대한노인회시지회에서는 사회서비스형 17명의 일자리 참여자를 오는 16일부터 20일까지 모집한다. 

참여자 선발 시 이번부터는 코로나 19 백신 접종자에게 가점을 부여하고 8월 31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최종 합격자는 9월부터 활동을 시작하게 된다.

한편, 서귀포시 2021년 노인일자리 등 사회활동지원사업 전체 예산 규모는 지난해보다 2억 9200만 원이 늘어난 162억 원으로 총43개 사업에 지역 어르신 4445명이 참여하고 있다.

저작권자 © 뉴스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