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 - 제주소방안전본부 ©Newsjej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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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모슬포 방파제에서 야간 수영에 나선 60대 남성이 물에 빠져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숨졌다.

6일 서귀포해양경찰서와 소방당국에 따르면 지난 5일 밤 10시14분쯤 서귀포 모슬포항 동방파제에서 익수자 신고가 접수됐다. 

현장 출동에 나선 해경은 밤 10시30분쯤 방파제 약 20m 해상에서 익수자 A씨(66. 남)를 발견하고 육상으로 인양 후 소방당국에 인계조치 했다.  

119구급대는 A씨에 심폐소생술을 실시하며 제주시내 병원으로 긴급이송 했지만 결국 이튿날 0시18분쯤 사망 판정을 받았다. 서귀포해경은 사고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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