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비 7400만 원 투입
도로환경개선 및 교통사고 예방 기대

▲ 위치도[동문로터리 서귀동 209-3번지 일원]. ©Newsjeju
▲ 위치도[동문로터리 서귀동 209-3번지 일원]. ©Newsjeju

서귀포시(시장 김태엽)는 도로환경개선을 위해 동문로터리(회전교차로) 포장 보수공사를 완료했다고 11일 밝혔다.

사업대상지인 동문로터리 회전교차로는 아스콘 포장 파손 및 노후, 차선퇴색 등으로 인해 차량통행 시 교통사고 발생 우려가 높아 민원이 꾸준히 제기돼 왔었다.

이에 따라 시에서는 지난 7월 26일부터 8월 6일까지 7400만 원을 투자해 회전교차로 2652㎡에 대해 아스콘 절삭·덧씌우기 포장을 완료했다. 퇴색된 차선에 대해서도 재도색하는 등 동문로터리 교통환경을 개선·정비했다.

▲ 현장모습(동문로터리 서귀동 209-3번지 일원). ©Newsjeju
▲ 현장모습(동문로터리 서귀동 209-3번지 일원). ©Newsjeju

특히, 공사로 인한 동문로터리 교통혼잡을 예방하기 위해 공사 1주일 전부터 공사기간 중 차량을 우회할 수 있도록 VMS(교통정보전광판)에 송출했다.

또한, 동문로터리 진입교차로 6개소에 공사안내간판과 현수막을 설치해 사전 통보함으로써 공사기간 중 교통혼잡에 따른 민원을 최소화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동문로터리 포장 보수공사 완료로 지역주민들이 보다 쾌적하게 도로를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도로환경개선 및 도로안전시설을 확대 설치하는 등 도로유지관리에 만전을 기해 교통사고 예방 및 보행환경을 개선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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