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귀포시는 지난 11일 정방폭포 수중 일대 및 해안가 주변 쓰레기를 수거하기 위해 수중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Newsjeju
▲ 서귀포시는 지난 11일 정방폭포 수중 일대 및 해안가 주변 쓰레기를 수거하기 위해 수중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Newsjeju

서귀포시(시장 김태엽)는 지난 11일 정방폭포 수중 일대 및 해안가 주변 쓰레기를 수거하기 위해 수중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정화활동은 관내 다이버 자원봉사자와 직원 10여 명이 함께 정방폭포 상류 하천에서 떠내려 온 각종 잡목과 생활쓰레기와 바다로부터 폭포 주변 해안가로 유입된 해양쓰레기를 수거하기 위해 폭포 밑 수중작업을 집중적으로 실시했다.

정방폭포는 명승 제43호로 지정된 문화재이자 천지연폭포, 천제연폭포와 더불어 천혜의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서귀포시의 대표 공영관광지로서 정방폭포를 찾는 관람객들에게 쾌적한 관람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관내 다이버 자원봉사자와 관광지관리소 직원들이 서로 협업해 수중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이에 서귀포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관내 다이빙업체 및 동아리회원들과 협업해 수중쓰레기 정화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특히 태풍, 집중호우시 집중 유입되는 수중쓰레기 수거작업을 수시로 실시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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