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일자리사업 7억 원 투입, 취약계층 일자리 180개 지원

서귀포시(시장 김태엽)는 한시적 공공일자리 제공을 통한 긴급 생계지원을 위해 희망일자리사업 참여자 180명을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희망일자리사업은 정부 2회 추경으로 확보된 국비 6억 원과 도비 1억 원으로 총 7억 원을 투입해 18개 부서에서 60개 사업에 180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신청대상은 사업개시일 현재 제주도에 주민등록을 둔 만 18세 이상인 근로능력이 있는 자로서 취업취약계층, 코로나19로 실직‧폐업 등을 경험한 자 등 지역경제 침체로 생계지원이 필요한 주민이다.

사업내용으로는 백신접종 지원, 생활방역, 문화‧관광‧체육시설 환경정비 등이다.

한편, 이번 시행하는 2021 희망일자리사업 이 외에도 2021 희망근로 지원사업에 90개 사업‧217명, 공공근로사업에 385개 사업‧871명의 참여자를 기선발해 운영 중에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이번 희망일자리사업을 통해 코로나19로 어려워진 취업 취약계층 및 실업자에게 경제적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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