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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성산읍 우도에서 호흡곤란을 호소한 70대 남성이 긴급 이송됐다. 

13일 서귀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새벽 4시50분쯤 A씨(70대 남성, 우도주민)가 호흡곤란 증상으로 우도보건지소를 찾았다. 보건지소 측은 A씨가 과거 폐암병력이 있어 재발이 의심된다며 해경에 이송을 요청했다. 

성산파출소 연안구조정을 급파한 해경은 A씨를 태우고 새벽 5시48분쯤 성산항에 대기 중인 119 구급대에 환자를 인계 조치 했다.

서귀포해경은 올해 현재까지 44명의 응급환자를 이송하며 국민 생명 보호에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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