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성균, 강성민, 강성의, 강철남, 김경학, 김대진, 문경운, 박원철, 안창남, 양병우, 양영식, 이승아, 임정은, 좌남수, 홍명환.

▲ 제주도의회 좌남수 의장을 비롯한 15명의 더불어민주당 제주도의원들이 이재명 대통령 예비후보를 공식적으로 지지 선언한다고 17일 밝혔다. ©Newsjeju
▲ 제주도의회 좌남수 의장을 비롯한 15명의 더불어민주당 제주도의원들이 이재명 대통령 예비후보를 공식적으로 지지 선언한다고 17일 밝혔다. ©Newsjeju

좌남수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장을 비롯한 15명의 제주도의원들이 17일 이재명 대통령 예비후보를 공식적으로 지지한다고 밝혔다.

이들 15명의 제주도의원은 이날 오전 10시 제주도의회 도민카페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이재명 후보 지지 선언문을 공식 발표했다.

선언문 대표 낭독에 나선 박원철 의원은 "대한민국과 제주의 꿈을 실현할 유능한 후보, 이재명을 지지한다"며 "이재명 후보가 그 어느 누구보다 실천력을 갖춘 유능한 후보임을 증명할 유일한 후보"라고 치켜 세웠다.

그러면서 박 의원은 이재명 후보의 성과를 줄줄이 읊어 나갔다. 94~96%에 달하는 공약 이행률부터 한국갤럽이 발표한 시·도지사 직무수행 평가에서 줄곧 1위를 마크해 온 바를 열거했다.

또한 박 의원은 "이재명 후보가 하면 전국의 표준 정책이 된다"며 이 후보가 추진해 온 정책들도 나열했다. 청년배당, 무상교복, 산후조리 지원, 지역화폐, 청년 및 농민 기본소득, 공공배달앱 등의 정책이 모두 이재명 후보에게서 시작됐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박 의원은 "현재 제주가 풀어야 할 많은 과제들이 있다. 무엇보다 이 과제들은 자기결정권을 제주도민이 갖고 있어야 풀린다"며 "이재명 후보만이 모든 난관을 뚫고 제주의 미래를 실현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박 의원은 "전국적 형평성만을 외치는 중앙 관료의 끈질긴 저항을 이겨내는 리더십과 결단력, 그리고 강력한 추진력과 창의적 정책 능력을 모두 갖췄기에 그가 약속한 건 반드시 지켰다"며 "이재명 후보의 약속은 곧 실천"이라고 말했다.

이어 박 의원은 "그렇기에 우리는 이재명 후보가 약속하는 제주의 미래가 반드시 실현될 것임을 확신한다"며 "때문에 15명의 제주도의회 의원단은 이재명 후보와 함께 제주의 미래비전을 만들고 그를 통해 이를 실현하는 여정을 시작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들 15명의 제주도의원은 "제주도민 여러분들도 함께 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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