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개설구간 도시계획 구간 개설 추진

▲ 동홍도시계획도로(소로 2-1호선) 개설사업 위치도. ©Newsjeju
▲ 동홍도시계획도로(소로 2-1호선) 개설사업 위치도. ©Newsjeju

서귀포시 향토오일시장 일원 도시계획도로 개설로 교통체증이 해소될 전망이다.

서귀포시(시장 김태엽)는 동홍동 중산간도로(향토오일시장 일원) ~ 동홍로와 통하는 도시계획 미개설 구간의 신설 도로(소로 2-1호선)개설을 지속적으로 요구하고 있는 구간에 대해 총 사업비 23억 원(공사비 7, 보상비 16)을 투입해 이달 중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소로2-1호선(L=380m, B=8m)은 1987년 4월 9일에 도시계획시설 결정돼 20년 이상 미개설로 인해 마을회 및 지역주민으로부터 도로 개설 요청이 지속적으로 요구되고 있는 노선이다.

이에 시에서는 2017년부터 사업구간에 대해 편입 토지 18필지(3,271㎡) 중 16필지(3,244㎡)가 보상협의 완료됐으며, ‘21년 1회 추경 시 3억 원을 확보해 장기계속공사로 발주 완료해 사업을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교통량을 분산시켜 교통체증을 해소하고, 인도 정비 등을 진행함으로써 동홍동 마을 주거환경 개선 및 우회도로가 확보돼 지역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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