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복지시설 보호종료 아동 39명 대상, 유튜브로 비대면 교육

서귀포시(시장 김태엽)는 아동복지시설 보호종료 아동인 자립준비 청년 및 아동들의 자립생활 역량 강화를 높이는 한편, 코로나19로 힘든 여건 속에서도 씩씩하게 홀로서기를 할 수 있도록 응원하기 위해 오는 9월 ~ 10월까지 유튜브 온라인 자립교육을 실시한다.

교육대상은 아동양육시설, 공동생활가정, 가정위탁으로 보호중인 아동 총 39명이며, 8월 31일까지 교육희망자를 모집하고 있다.

비대면 온라인으로 실시되는 자립교육 내용은 5가지 분야로 ▲자립지원(자립정착금, 자립수당, 디딤씨앗통장) ▲주거(LH주거지원, 집구하기, 집계약, 집관리) ▲경제(통장관리, 지출관리, 금융상품, 금융피해) ▲진학(수시/정시, 입시개요 및 전형, 대학생활, 장학금) ▲법률(근로계약, 임대차, 금융사기, 성폭력, 생활 속 분쟁) 이다.

교육신청은 아동복지시설과 서귀포시청 여성가족과로 문의하면 되고, 교육기간 이후에는 누구나 시청할 수 있도록 아동권리보장원에서는 유튜브를 통해 교육내용을 공개할 예정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아동복지시설에서 보호받던 아동들이 시설을 떠나 사회인으로 홀로서기를 하기에 앞서 사전 준비 등 착실하게 잘 준비할 수 있도록 자립지원과 복지서비스 제공 등에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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