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행사 주최 측은 취소 사유에 대해 "제주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격상으로 행사를 부득이하게 취소하게 됐다"며 "국민의 안전을 위해 코로나19 대유행 확산을 막는 것이 우선"이라고 밝혔다.  ©Newsjeju
▲ 행사 주최 측은 취소 사유에 대해 "제주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격상으로 행사를 부득이하게 취소하게 됐다"며 "국민의 안전을 위해 코로나19 대유행 확산을 막는 것이 우선"이라고 밝혔다.  ©Newsjeju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제주신화월드 랜딩컨벤션센터에서 온·오프라인으로 열릴 예정이었던 '제8회 제주국제크루즈포럼'이 취소됐다.

행사 주최 측은 취소 사유에 대해 "제주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격상으로 행사를 부득이하게 취소하게 됐다"며 "국민의 안전을 위해 코로나19 대유행 확산을 막는 것이 우선"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주최 측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하고 크루즈산업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내실 있게 준비하겠다. 2022년 다시 찾아뵙겠다"고 전했다. 

해양수산부와 제주도가 주최하고 제주관광공사가 주관하는 이번 포럼은 '포스트 코로나, 아시아 크루즈산업의 대전환'이라는 대주제로 진행될 예정이었다. 

제주국제크루즈포럼은 동북아시아를 중심으로 세계 크루즈산업의 육성 방안 모색을 위해 지난 2013년 창설된 후 매년 제주에서 열렸으나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코로나19로 취소되면서 내년을 기약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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