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26일 한웅 부시장 주재로 교통행정과, 건설과, 읍면동 교통관련 팀장 등 30여 명이 참여하는 비대면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영상회의는 교통 및 주정차 문화개선에 대한 주제로 문제점과 개선해야 할 점을 공유하고 함께 대책을 마련해 보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이면도로 불법 주정차 단속관련, 노상주차장 조성, 여름철 해수욕장 등 행락지 주정차 단속, 도로 노면 차선 변경, 차고지 증명제 운영 시 개선해야 할 점 등 읍면동 건의사항에 대한 검토와 개선방안에 대해 공유했다.

한웅 부시장은 이날 회의에서 읍면동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교통 및 주정차 문화 개선은 관련 문제점을 유관부서들이 함께 공유하면서 해결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공무원들이 솔선수범으로 실천하는 모습을 보여달라고도 주문했다.

한편, 서귀포시에서는 지난 4월 ‘시민과 함께 교통 및 주정차 문화개선’을 위해 민관협업 우리동네주차장 보안관 운영, 민간보유 부설주차장 개방화 사업 추진, 불법용도 변경 부설주차장 원상회복, 노상주차장 주차 방해 행위 단속, 밤샘주차행위 단속 등 11개 중점과제를 선정해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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