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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존 김영찬 회장, 사재로 남녕고등학교에 골프존 GDR 시스템 기증
총 1.86억원 규모로 GDR 7대, 인테리어, 골프용품, 스크린 소모품 기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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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녕고등학교(교장 박권룡)는 지난 8월 26일 교내에 최첨단 실내 스크린 골프 GDR 시스템 7대를 기증 받아 설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는 골프존 창업주인 김영찬 회장이 골프 육성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진행하는 것으로, 남녕고등학교가 전국에서 13번째 선정 되어 혜택을 받았다.
이 사업은 전액 김영찬 회장 사재로 진행이 되고 있으며, 인테리어 및 골프용품, 스크린 소모품 등 총 1.86억원이 소요 되었고, 학교는 시설에 필요한 공간만 제공 했다.

계.연.사 프로젝트(계층간을 연결하는 사다리를 통한 골프 육성 프로젝트)는 2017년 10월에 엘리트 골퍼 육성 및 지원이라는 기치 아래, 이전까지 12개 학교에 진행이 됐으며, 전북, 전남, 부산, 대구, 충남, 제주, 경남, 울산 등 전국에 걸친 사업이며 제주에는 2019년 6월에 한길정보통신학교에 기증이 된 바 있다고 사업을 진행한 유원골프재단에서 알려 왔다.

남녕고등학교는 이 시설을 통해 전교생 대상 골프 수업 실시, 골프 동아리 운영, 관내 학생 대상 방과 후 골프 교실 운영 등에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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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찬 회장은 “제주 최고의 학교에 시스템 기증을 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특히 프로젝트가 엘리트 골퍼 육성에서  골프 저변화 확대라는 사업 전환 선상 에서 진행된 것으로 그 의미가 크다고 할 수 있다. 앞으로 많은 학생들이 골프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학교에서 만들어주셨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남녕고등학교는 졸업생 추지영(전 국가대표),나다예(세계대회우승),현정엽(전 국가대표)등 골프 엘리트들을 다수 배출하는 골프 명문 체육 학급을 운영했다.
박권룡 남녕고등학교장은 “코로나19 시대 보다 안전하게, 생활 체육인을 육성할 수 있도록 기증해주신 유원 골프재단 이사장 김영찬 님을 비롯 관계자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바른 인성을 갖춘 예의 바른 인재를 양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기증받은 골프장은 남녕고등학교 체육부 교실 4층에 설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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