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천초·서호초도 오는10월까지 마무리 계획

▲ 서귀포시는 새서귀초등학교 인근 어린이보호구역에 제1호 그린숲 조성사업을 완료했다. ©Newsjeju
▲ 서귀포시는 새서귀초등학교 인근 어린이보호구역에 제1호 그린숲 조성사업을 완료했다. ©Newsjeju

서귀포시(시장 김태엽)는 올해 추진 중인 자녀안심 그린숲 조성사업 3개소 중 새서귀초등학교 인근 어린이보호구역에 제1호 그린숲 조성사업을 마무리했다고 30일 밝혔다.   ·

자녀안심 그린숲 조성사업은 어린이보호구역 내 인도와 도로를 분리하는 숲을 조성해 학생들의 안전 확보는 물론 미세먼지 저감 및 쾌적한 가로 환경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번 새서귀초등학교 자녀안심 그린숲조성 사업에는 잡초발생 방지 등 관리의 편의성을 위해 부직포를 설치하고 상부에 화산석을 깔았으며, 수목 식재 위주의 단조로운 패턴에서 벗어나 제주 암석을 활용한 제주다운 자연미를 구간별로 연출했다.

한편 서귀포시는 창천초등학교와 서호초등학교도 차질없이 추진해 10월까지는 마무리할 계획이며, 내년에도 본 사업을 위해 2개 학교(국비 2억 원)를 신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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