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시는 7급 이하 공직자로 구성된 ‘이루미 시책개발팀’에서 발굴한 창의적인 시책들을 제주시 공식 유튜브에 30일에 공개한다. ©Newsjeju
▲ 지난 11일 이루미 시책 제안 발표회.©Newsjeju

제주시는 7급 이하 공직자로 구성된 ‘이루미 시책개발팀’에서 발굴한 창의적인 시책들을 제주시 공식 유튜브(https://youtu.be/mf5nsyfJy_s)에 30일에 공개한다고 밝혔다.

이루미에서는 지난 8월 11일 시책 제안 발표회를 가졌으며, 발굴된 제안시책을 시민과 공직자 모두가 공유할 수 있도록 발표 영상을 제작했다.

영상에는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3D 횡단보도과 바닥표시등 설치’, 제주시청 방문 민원인의 편의 증진을 위한 ‘청사 내 주차정보시스템 도입’, ‘음식물종량기(RFID) 결제방식에 탐나는전 도입’ 등 총 12건의 참신한 제안시책들이 공개됐다.

제안된 시책에 대해서는 소관부서별로 시민편의성, 효율성, 효과의 지속성 등의 심사와 숙성과정을 통해 정책 반영 가능 여부에 대해 검토가 이뤄질 예정이다.

안동우 제주시장은 "미래를 이끌어갈 MZ세대인 ‘이루미 시책개발팀’의 정책제안 발표회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격려를 부탁드린다”며 관련 부서에서도 “제안된 시책이 정책에 반영돼 더 나은 제주시를 만들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검토해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루미 시책개발팀’은 2015년 출범해 치매노인 및 발달장애인들을 위한 스마트 깔창 지원 등 40여 건의 아이디어를 시정에 반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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