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9월 17일까지 종합상황실 운영해 중점관리 품목 모니터링

서귀포시(시장 김태엽)는 추석명절을 앞두고 명절 주요 성수품 물가 상승이 우려됨에 따라 오는 9월 17일까지 물가안정관리 특별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추석명절 대비 물가안정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시는 이 기간 명절 성수품 중점 관리대상인 과일, 생선, 돼지고기 등 농수축산물 15개 품목에 대한 가격 동향 등을 특별 관리할 예정이다.

또한, 각 중점 관리대상 품목 소관 부서와 유관기관 합동으로 분야별 물가관리 지도·점검반을 편성해 가격표시제·원산지 표시 미이행, 계량위반행위, 요금 과다인상 행위 등 불공정거래행위에 대해서도 집중 지도 점검을 한다. 

다만, 코로나19로 어려운 경영 여건을 감안해 가급적 지도·홍보에 중점을 두고 추진할 계획이다.

이에 서귀포시 관계자는 “이번 추석명절은 코로나19 장기화로 힘든 상황 속에서 맞는 만큼, 지역 주민들에게 또 다른 부담이 되지 않도록 물가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 외에도 지역 특산물 소비 촉진을 위해 제주 농수산물 온라인 할인판매(서귀포in정, e-jeju몰) 행사 참여 및 탐나는전 결제를 통한 제주상품 구매를 적극 추진해 제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힘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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