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9월 1일부터 17일까지

서귀포시(시장 김태엽)는 추석명절 축산물 위생점검 특별기간을 오는 9월 1일부터 17일까지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점검대상은 축산물 유통업체, 대형마트 등에서 축산물을 판매하는 업체로 원산지 허위표시, 이력제 준수여부, 섞어팔기 등 축산물 위생점검을 실시하게 되며, 전통시장 및 마트 등을 중심으로 축산물 영업자 준수사항 여부 등을 집중점검 한다.

특히, 부정축산물 유통적발 시 축산물위생관리법에 의거 과태료 등 행정처분을 하고 필요한 경우 회수조치와 폐기처분 및 현장지도를 병행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위생점검의 투명성 확보와 소비자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명예축산물위생감시원(10명)과 함께 지도·단속을 펼친다.

또한, 하절기 식중독 예방과 위생관리 취약지역의 축산물영업장(식육점)에 대해 축산물 집중 수거해 병원성미생물 등 검사를 추진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힘든 상황에서 추석명절 부정축산물 및 위생점검을 통해 청정 제주 축산물 이미지 제고 및 축산물 위해사고를 사전에 예방토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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