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인신고 축하기념 포토존, 다양한 기념 추억의 공간으로 변신

서귀포시 민원실 포토존이 새단장을 했다.

서귀포시(시장 김태엽)는 신혼부부들의 새로운 출발을 응원하기 위해 설치된 포토존 공간을 혼인신고 외에 다양한 기념일을 추억할 수 있게 정비해 9월 1일부터 이용 개방한다고 밝혔다.

포토존에는 “고마워 사랑해” “영원히 함께하자” “혼인신고 했어요” “출생신고 했어요” “여권 만들었어요” “생일 축하합니다” 라는 다양한 문구의 메시지를 제공해 시청을 방문하는 모든 민원인들이 자유롭게 기념촬영 할 수 있도록 공간을 제공한다.

금번 포토존 확충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확산으로 해외여행이 어려워 제주를 방문하는 신혼부부들이 날로 증가하는 추세에 발맞춰 서귀포시청을 방문해 혼인신고를 하고 포토존을 이용하는 신혼부부들이 늘어남에 따른 조치이기도 하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다양한 축하기념 포토존 확대로 이용객들에게 특별한 선물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시민의 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소통을 통해 시민 중심의 다양한 민원서비스를 발굴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 서귀포시 민원실 포토존. ©Newsjeju
▲ 서귀포시 민원실 포토존. ©Newsjej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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