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가 3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김태엽 서귀포시장이 "추석 이전까지 물가 안정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김태엽 서귀포시장은 지난 1일 오후 관내 대형마트 홈플러스 서귀포점, 이마트 서귀포점을 방문해 농축산물 가격 및 수급 동향과 코로나19 방역상황 등을 점검했다.

최근 서귀포시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과일, 생선 등 명절 주요 성수품 물가 상승이 우려됨에 따라 물가안정관리 특별대책기간을 마련, '추석명절 대비 물가안정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중점 관리대상 품목을 정해 유관기관 합동으로 분야별 물가관리 지도 점검을 하고 있으며 가격표시제, 원산지 표시 미이행, 계량위반행위, 요금 과다인상 행위 등을 집중 지도점검하고 있다.

또한 추석 전후 대형마트 방문객이 많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상황도 집중적으로 점검하고 있다. 

김태엽 시장은 "서귀포시민들을 위해 추석명절 전까지 특별기간 동안 지속적인 물가 안정 및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유관기관과 함께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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