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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환경과 실무수습 이슬기

‘청렴’이라는 단어는 공무원 시험에 합격하고 면접 준비를 하면서 깊게 생각하게 되었다. 연도별 기출문제 중에 ‘청렴이 중요한 이유’, ‘김영란법’에 관해서 물어보는 문제가 많았는데 아마 최근에 공직자 비리가 크게 대두되면서 청렴의 자세가 더욱더 중요해지고 있어서인 것 같다.

청렴은 공무원의 6대 의무에 포함되어 있고 그중에서도 가장 중요한 자질에 속한다. 공무원은 국민을 위해 일을 하기 때문에 청렴의 자세를 지켜야 국민과의 신뢰도 잘 지킬 수 있고 일을 해결할 때도 원활히 할 수 있기 때문이다. 만약 청렴하지 못한 행동으로 신뢰가 깨지게 되면 지역주민의 문제를 해결하는 데 어려움을 겪을 것이다. 따라서 공무원은 항상 청렴한 자세를 지녀야 하고 이를 위해 사소한 것부터 실천해나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그렇다면 이제 막 공직생활을 시작한 내가 실천할 수 있는 쳥렴의 행동은 무엇이 있을까?

‘관아의 오동나무는 나라의 것이다’ 좌수사가 풍류를 즐기기 위해 오동나무로 거문고를 만들어 오라고 지시했다는 심부름꾼의 말을 듣고 이순신은 위와 같이 말했다.

이 명언을 보고 나는 그 해답을 찾을 수 있었다.

내가 실천할 수 있는 청렴은 시청에서 사용하는 펜, 종이, 휴지 등 사무용품을 아껴 쓰는 것에서부터 시작한다고 생각한다. 이런 용품들은 국가와 국민의 지원으로 나오는 것이고 함부로 사용하게 된다면 재산을 낭비하게 되고, 그것 또한 청렴에서 멀어지는 행동이라고 생각한다.

앞으로 공직생활을 할 때에도 이런 사소한 실천이 좋은 밑거름이 될 것이고, 꾸준히 실천해 나가면 청렴의 자세를 잘 지닌 공무원이 될 수 있을 거라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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