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음에온 건입(행복주택)' 조감도 ©Newsjeju
▲ '마음에온 건입(행복주택)' 조감도 ©Newsjeju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는 제주시 건입동에 건설 중인 '마음에온 건입(행복주택)' 144세대에 대한 입주자 모집 공고를 내고 입주자 및 예비입주자를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공급 규모는 신혼부부 대상 58호(전용면적 36.79㎡), 청년 대상 46호(전용면적 17.55㎡), 주거급여 대상 25호(전용면적 30.03㎡), 고령자 대상 15호(전용면적 30.03㎡) 등 총 144호로, 입주 예정일은 내년 4월이다. 

임대료는 공급 면적별로 월 14만420원에서 24만5830원 정도이며 보증금은 공급대상별로 2800만원에서 5000만원 범위 내에서 결정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마음에온 건입의 입주자 모집은 코로나19로 인한 도민 불안감을 최소화 하기 위해 기존 현장접수 방식을 최소화 하고, 비대면 등기(우편) 접수 방식으로 진행하고 있다.

입주자 모집 대행업체(경기도 김포시 사우중로 74번길 29, 701동 303호 건입동 행복주택 담당자 앞)로 9월 27일부터 9월 30일까지 4일간 등기우편 접수를 받게 된다. 9월 30일 우체국 소인까지 인정한다.

다만 고령자와 주거급여 수급자에 대해서는 사전 예약자에 한해 현장접수를 9월 27일부터 28일까지 양일간 진행될 예정이다.

현장접수는 제주개발공사(제주시 첨단로 330 C동)를 비롯해 제주시권역 주거복지센터(제주시 동광로 102 번영빌딩 2층 202호)와 서귀포시권역 주거복지센터(서귀포시 일주동로 8646 1층) 3개소에서 이뤄진다.

사전 예약은 9월 16과 17일 유선(031-267-4843~4)으로 신청할 수 있다. 신청자 접수 후 대상 자격을 확인하고 추첨을 통해 내년 1월 입주자를 발표한다.

이와 함께 제주개발공사에서는 공사에서 운영하는 마음에온 공공임대주택사업과 관련, 코로나19 극복 희망 나눔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

공사는 공공임대주택 임차인들을 대상으로 6개월분 임대료 선납 신청을 할 경우 전체 납부액의 2%를 할인해주고, 연체료 감면 이벤트도 진행 할 예정이다.

입주자 모집 관련 보다 자세한 문의는 제주개발공사 홈페이지(www.jpdc.co.kr)와 공사 공공임대주택 입주자모집 대행기관(031-267-4843~4)으로 하면 된다.

한편 ‘마음에온’은 제주개발공사에서 추진 중인 공공임대주택의 통합브랜드다. 정성을 다해 지은 집, 거주하는 고객의 마음을 따뜻하고 행복하게 해주는 집을 짓자는 철학을 바탕으로 고객이 오랜 시간 기다리던 이상적인 주거공간을 실현시켜 준, 그래서 마음에 쏙 든 집, 마음에 들어온 집이란 의미를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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