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지난 6일 5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7일 오전 11시 기준 제주지역 누적 확진자 수는 2,662명으로 집계됐다.  ©Newsjeju
▲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지난 6일 5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7일 오전 11시 기준 제주지역 누적 확진자 수는 2,662명으로 집계됐다.  ©Newsjeju

제주지역은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4일 연속 한 자리수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지난 6일 5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7일 오전 11시 기준 제주지역 누적 확진자 수는 2,662명으로 집계됐다. 

이달 들어서는 총 50명이 확진됐으며 특히 이달 3일부터 6일까지 4일 연속 확진자수가 한 자리수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5명의 신규 확진자 중 4명은 제주지역 확진자의 접촉자이며 나머지 1명은 미국에서 제주에 온 해외 입국자로 파악됐다. 5명 모두 제주도민이거나 도내 거주자다. 

최근 일주일간 일일 확진자 수는 8.57명으로 떨어졌다. 일주일간 일일 확진자 수만 놓고 보면 제주는 현재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수준이다.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 지자체별 적용 방안에 따라 인구 70만 명인 제주는 한 주간 하루 평균 확진자가 7명 미만일 경우에는 1단계, 7명 이상일 경우에는 2단계, 13명 이상은 3단계, 27명 이상은 4단계가 적용된다. 현재 제주는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8월 18일~9월 22일)가 시행 중이다. 

한편 제주도민 3명 중 1명은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모두 마친 것으로 확인됐다.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7일 0시 기준 제주지역 누적 1차 접종자는 총 39만6,204명(58.7%), 완료자는 23만4,547명(34.8%)으로 집계됐다. 

제주를 포함한 전국 누적 1차 접종자는 3,000만명을 넘어섰다. 전국 1차 접종자는 3074만7,214명, 완료자는 1838만5,936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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