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종합사회복지관, 공무원연금공단 등 동참
오는 17일까지 '추석맞이 사랑나눔 지원 창구' 운영

서귀포시 청사 전경.
서귀포시 청사 전경.

서귀포시(시장 김태엽)는 추석명절을 맞이해 독거노인, 장애인, 기초생활수급가구 등 어려운 이웃과 관내 사회복지시설에서 따뜻한 추석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오는 17일까지 「추석맞이 사랑나눔 지원 창구」를 운영한다.

서귀포종합사회복지관(관장 윤흥기)에서는 이와 연계해 9일 한가위를 앞두고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공무원연금공단(이사장 황서종)과 함께 한가위 희망선물 상자를 관내 복지대상자 등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이번 한가위 희망선물 상자는 ㈜국민은행과 공무원연금공단 임직원들의 후원금 1000만 원을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전달받아 쌀, 과즐, 주방세제 생필품을 지역 내 사회적기업에서 물품을 구입했다.

이에 서귀포시 관내 17개 읍면동주민센터와 3개 종합사회복지관을 통해 한부모가정, 조손가정 등 140가구에게 전달키로 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서귀포종합사회복지관, 공무원연금공단과 함께 희망선물상자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진행해 지역사회에 사랑나눔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키워드
#추석
저작권자 © 뉴스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