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토목·소방 등 11개 분야 대학교수·기술자 등 41명으로 구성된 '제주도 제8기 안전관리자문단'이 출범했다.

지난 2007년 10월에 최초 구성된 안전관리자문단은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해 주는 의무를 다한다는 '행정서비스 정신'에 입각해 전문적인 안전점검 및 상담을 실시하고 있다.

올해 제8기 안전관리자문단은 11개 분야에 종사하고 있는 대학교수, 기술자 등 41명(건축 9명, 토목 8명, 소방 4명, 기계 2명, 전기전자 4명, 구조구급 3명, 설비 2명, 가스 2명, 교통 2명, 산업안전 3명, 승강기 2명)으로 구성됐다. 

제8기 안전관리자문단은 오는 2023년 10월까지 2년간 도내 재난 취약시설물에 대한 주요 안전점검 자문을 담당하게 된다.

자문단은 시설물의 전반적인 외관형태를 관찰해 안전상에 문제가 있는 손상·결함사항 및 구조적·기술적 위험요인을 찾아내 시설물 관리주체에게 통보하고 개선토록 함으로써 안전사고 예방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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