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 11일 개장 이후 4번째 잭팟
2억 2000만원대 그랜드 잭팟으로 최고 기록 다시 경신

▲ 제주 드림타워 카지노. ©Newsjeju
▲ 제주 드림타워 카지노. ©Newsjeju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의 외국인전용 카지노가 2달 여 만에 그랜드 잭팟 최고 기록을 갈아치웠다.

롯데관광개발은 지난 9일 오후 6시께 드림타워 카지노에서 슬럿머신 게임을 하던 한 국내 거주 외국인이 2억 2100만 원의 그랜드 잭팟에 당첨됐다고 10일 밝혔다.

이는 지난 6월 22일에 기록된 2억 400만 원보다 1700만 원이 많은 금액으로 16개 국내 외국인전용 카지노 중 단일 객장 기준으로는 최대 액수다. 이번 잭팟은 지난 6월 11일에 드림타워 카지노가 개장한 이래 4번째다.

첫 번째 잭팟은 지난 8월 2일에 터진 4750만 원이었으며, 두 번째는 8월 22일에 기록된 2500만 원이다.

롯데관광개발은 아시아에서 가장 인기있는 최신 잭팟시리즈인 Duo Fu Duo Cai(多福多财)머신을 도입해 2억 원 이상의 잭팟이 나오도록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드림타워 카지노는 141대의 게임테이블을 비롯해 슬롯머신 190대, 전자테이블게임 71대와 ETG 마스터테이블 7대 등 총 409대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이로 인해 드림타워 카지노는 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지난 8월 한 달간 60억 원의 매출을 기록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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