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성판악 휴게소 인근에서 빗길 사고 추정 차량 화재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3명이 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10일 동부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1분쯤 제주시 방면 성판악 휴게소 약 500m 지점에서 마티즈와 트럭이 부딪쳤다.
사고는 마티즈 차량이 서귀포 방면으로 주행 중 빗길에 미끄러지면서 제주시 방면으로 진행 중인 트럭과 충돌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화재는 충돌로 인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이 사고로 마티즈 운전자 A씨(30대. 남)와 동승자 B씨, 트럭 운전자 C씨(50대. 남)가 경상을 입었다. 화재 차량은 오후 1시23분쯤 완진됐다.
이감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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