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대학교 교육혁신본부는 지난 12일 대학 교양강의동에서 누리브릿지 5기 과정인 네트워크형 교수법 워크숍을 개최했다. ©Newsjeju
▲ 제주대학교 교육혁신본부는 지난 12일 대학 교양강의동에서 누리브릿지 5기 과정인 네트워크형 교수법 워크숍을 개최했다. ©Newsjeju

제주대학교 교육혁신본부(본부장 양창용)는 지난 12일 대학 교양강의동에서 ‘지역 회의 및 토론에서 활용할 수 있는 정서적 합의 도구로서의 퍼실리테이션의 활용’이라는 주제로 누리브릿지 5기 과정인 네트워크형 교수법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제주특별자치도 청년정책담당관실의 요청으로 제주청년원탁회의 참여자를 중심으로 모집해 운영했다. 원탁회의 참여자 외 회의 및 토론에 활용할 수 있는 소통 도구 활용에 관심있는 제주대 재학생을 포함해 17명이 수료했다.

위크숍에선 효율적 의견 수렴 및 제시를 위한 △실시간 온라인 토론 플랫폼 활용 방안 △청년위원으로서 원탁회의에 활용할 수 있는 퍼실리테이션 프로세스와 워크숍 디자인 △퍼실리테이션 기법을 활용한 회의 상황별 대응법 등에 대해 이론과 실습이 One Day 교육 과정으로 진행됐다.

One Day 교육 과정 및 기존 수료자의 경우 하반기 재교육 과정 참여를 통해 향후 교육혁신본부 교육프로그램의 테이블 퍼실리테이터(Table Facilitator)로서 활동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재교육 과정까지 수료한 참가자 중 일부는 2021학년도 신입생 예비대학의 멘토로서 참여, 퍼실리테이션 기법을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제주대 교육혁신본부는 도내 기관과 연계, 지역 현장에 적용 가능한 교육콘텐츠에 대한 사례 실습을 통해 지역민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을 구성, 제공함으로써 참여자의 사회(재)진출을 위한 교육 기부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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