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맞벌이 등의 사유로 양육 공백이 생긴 가정에 안정적인 돌봄서비스 제공을 위해 아이돌보미를 추가 모집한다고 밝혔다.

신체와 정신이 건강한 사람이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모집 기간은 9월 13일부터 29일까지 17일간이며, 아이돌보미 홈페이지(https://care.idolbom.go.kr)에서 신청할 수 있다.

1차 서류전형 합격자에 한해 인·적성 검사와 면접을 진행하고, 최종 선발된 인원은 80시간의 양성 교육과정과 20시간 이내의 현장실습을 거쳐 아이돌보미로 정식 활동을 시작한다.

각 가정에 연계되는 아이돌보미들은 이유식 먹이기, 기저귀 갈기, 놀이 활동, 보육시설 등·하원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며 아동의 안전한 보호와 돌봄 업무, 아동학대 예방 및 신고 의무를 수행하게 된다.

제주시 관계자는 “이번 아이돌보미 확충을 통해 아이 돌봄을 필요로 하는 다양한 가정의 개별수요에 더욱 빠르고 안정적으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 사업은 제주시 아이 돌봄 지원 사업의 서비스 제공기관인 제주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이영은)에서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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