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연휴 코로나 19 예방 및 공중화장실 청결관리 상태 등 점검

서귀포시(시장 김태엽)는 추석 연휴를 맞아 관내 주요 관광지 및 유원지에 위치한 공중화장실 및 다중이용시설 등 365개소에 대해 각 관리 주체별로 오는 17일까지 특별점검에 나선다.

점검대상은 관내 관광지, 공원, 오름, 전망대, 올레길, 터미널, 휴게소 등시민 및 관광객이 많이 찾는 명승지 및 다중 이용시설 내 공중화장실이다.

공중화장실 내․외부 청결상태와 편의용품 비치상태, 시설물 파손 여부, 악취 발생 여부 등을 점검한다.

점검결과 경미한 부분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보완하고 정비나 보수가 필요한 사항은 보수업체를 통해 신속히 수선을 완료해 이용객의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또한 이번 점검 시 안심벨이 설치된 여성대상 범죄 취약지역 공중화장실 78개소에 대해서도 안전시설점검을 병행 실시하고, 몰래카메라 등 설치 여부 등도 확인 및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이에 서귀포시 관계자는 “시민 및 관광객들의 공중화장실 이용·편의를 위해 청결 및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특히 추석 연휴 시민 및 관광객들이 화장실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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