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 종합상황실 운영(9/18 ~9/22) 및 특별 기동수거반 수거 대기

서귀포시(시장 김태엽)는 추석 연휴기간 중 발생하는 쓰레기를 차질없이 처리할 수 있도록 종합상황실 운영 및 기동수거반 운영 등 “추석 연휴기간 생활쓰레기 특별 처리대책”을 수립했다.

우선 이번 추석 연휴기간(9/18 ~ 9/22) 중에는 평상 시 생활쓰레기 발생량(354톤)보다 최대 20%증가한 425톤까지도 늘어날 것으로 보고 추석 당일에는 가연성 수거차(5대 → 6대)와 재활용 수거차(4대 → 5대)를 각각 1대씩 증차해 운행하는 한편, 연휴기간 주간에도 기동수거반(차량 2대, 6명)을 비상대기해 수거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특히, 이 기간에는 상가 밀집지역과 아파트 등 주거 밀집지역을 중심으로 선물용 포장박스(상자, 스티로폼)류가 평상시보다 3~4배 많이 발생하고 음식물 조리과정에서 발생하는 부산물 및 추석 남은 음식도 평소(75톤/일)보다 10%이상(83톤/일) 발생할 것으로 분석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주택 밀집지역 클린하우스와 공동주택 등 음식물 배출량이 많은 지역 음식물쓰레기 배출장비(RFID) 점검팀(2명)을 운영해 고장 접수·처리 등 순찰 감시를 강화키로 했다.

또한, 과다한 배출지역은 기동수거반(재활용차 1대, 음식물수거차 1대)에게 알려 즉시 출동 수거하는 시스템을 운영 할 계획이다.

서귀포시는 추석 연휴기간 중 생활환경과 사무실에 종합상황실(064-760-2931 ~ 3)을 비상 운영해 생활쓰레기 배출 불편상황을 신속히 처리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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