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집단감염이 발생한 서귀포시 소재 초등학교와 관련해 확진자가 그새 또 추가되면서 '서귀포시 초등학교' 관련 확진자는 32명으로 늘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14일 오후 5시 현재 6명의 확진자가 발생해 제주지역 누적 확진자 수는 총 2,743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6명 중 3명은 타 지역 입도객이며, 2명은 도내 확진자의 접촉자, 나머지 1명은 코로나19 유증상자로 감염경로가 파악되지 않았다. 

특히 신규 확진자 중 1명은 '서귀포시 초등학교' 집단감염 사례로 확인되면서 관련 확진자는 이제 32명으로 늘었다.  

제주도는 확진자를 격리 입원 조치하고 자택 등에 대한 방역소독을 완료했으며 확진자의 진술, 신용카드 사용내역, 제주안심코드 등 출입자 명부 확인, 현장 폐쇄회로(CC)TV 분석 등을 통해 이동 동선과 접촉자를 파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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