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민의힘 로고(출처: 국민의힘 홈페이지) ©Newsjej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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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룡(전 제주지사)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가 8명을 뽑는 1차 컷오프(예비경선)를 통과했다. 

국민의힘 선거관리위원회는 1차 컷오프 여론조사 결과를 15일 발표했다. 이번 여론조사는 책임당원 2천명(20%)과 일반시민 2천명(80%)을 대상으로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이틀간 진행됐다.

여론조사 결과, 1차 컷오프를 통과한 8명의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는 안상수, 원희룡, 유승민, 윤석열, 최재형, 하태경, 홍준표, 황교안 후보(가나다 순)로 추려졌다. 

이들은 오는 16일(목) TV토론을 시작으로 향후 6차례에 걸쳐 토론회를 갖게 된다. 앞서 진행됐던 발표회를 제외하면 이날 토론회가 사실상 첫 토론회다. TV토론회는 16일(목) 오후 5시 TV조선을 통해 방영될 예정이다.   

오는 10월 8일 진행되는 2차 컷오프에서는 8명에서 4명의 후보만 살아남게 된다. 국민의힘 대선 최종 후보는 오는 11월 5일 전당대회를 통해 선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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