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여자상업고등학교에서 제민신협 2명, 온라인쇼핑몰 창업산 6명 학생이 취업에 확정됐다. ©Newsjeju
▲ 제주여자상업고등학교에서 제민신협 2명, 온라인쇼핑몰 창업·반 6명 학생이 취업에 확정됐다. ©Newsjeju

제주여자상업고등학교에서 제민신협 2명, 온라인쇼핑몰 창업반 6명 학생이 취업에 확정됐다.

제주여자상업고등학교(교장 강명화)는 3학년 김지선, 진시연 학생이 특성화고 졸업예정자 대상 제민신협 채용에 합격했으며, 온라인 쇼핑몰 창업반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이주영, 김다은, 채예진, 고나림, 문지우, 강재연 학생이 온라인 기업 (주)트리에 취업 확정됐다고 16일 밝혔다.

현재까지 취업 성과는 NH투자증권(1명), 제주은행(8명), 세무사 사무실(5명) 등 22명이 됐다.

김지선, 진시연 학생은 취업을 목표로 학교에서 지원하는 다양한 취업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1학년 때부터 펀드투자권유대행인 자격증, 은행텔러 금융자격증 등을 취득하며 꾸준히 취업 준비를 해왔다.

제주여상에서는 2020년 7월, 제주 출신 경영자가 이끄는 ㈜트리(대표 부영운)와 업무협약서를 체결, 창업 교육을 진행해 그 해에 3명의 졸업생이 입사했다.

또한, 지난 6월부터 4개월간 회사 창업팀 전문가특강, 방과후수업, 영상강의를 통한 자기주도적 학습을 통해 총 150여 시간의 온라인쇼핑몰 창업과 실무 등의 과정을 이수한 학생을 대상으로 신입 채용을 진행한 결과 12명의 지원자 중 6명이 최종 합격했다.

강명화 교장은 "코로나19로 취업의 문이 좁아져 있지만, 학교의 최적화된 프로그램을 따라 충실히 준비하고 노력해준 학생들과 선생님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제주여상만의 맞춤형 취업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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