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시연 제주사회서비스원 초대 원장 ©Newsjeju
▲ 양시연 제주사회서비스원 초대 원장 ©Newsjeju

오는 11월 출범 예정인 '제주사회서비스원' 초대 원장에 41년간 공무원으로 재직했던 양시연 전 보건복지여성국장이 선임됐다.

제주사회서비스원은 공공부문이 사회서비스를 직접 제공하는 역할을 수행함으로써 사회서비스의 공공성 강화 및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설립되는 기관이다.

제주도는 지난 8월 임원추천위원회를 구성하고 8~9월 임원 공개모집과 임원추천위원회 심사 및 추천 절차를 거쳐 원장 1명, 비상임이사 5명, 비상임감사 1명 등 총 7명의 임원을 선임했다.

제주사회서비스원 초대 원장에는 41년 동안 공무원으로 재직하고 현재 수어통역사로 활동하고 있는 양시연 전 보건복지여성국장이 선임됐다.

또한 이사에는 전문성 등을 반영해 김성건 도사회복지협의회 사무처장 등 5명, 감사에는 신동호 세무사가 각각 선임됐다.

제주도는 10월 중 창립총회를 열어 정관을 마련하고 이후 보건복지부에 법인설립 허가를 신청하는 등 법인 설립을 위한 절차를 밟은 뒤 11월 법인 등기를 마치고 임원 임명과 함께 직원 채용을 거쳐 공식 출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제주사회서비스원 원장을 비롯한 비상임이사, 비상임감사 등 이들의 임기는 임용일로부터 2년이다.

딥페이크등(영상‧음향‧이미지)을 이용한 선거운동 및 후보자 등에 대한 허위사실공표‧비방은 공직선거법에 위반되므로 유의하시기 바랍니다(삭제 또는 고발될 수 있음)
저작권자 © 뉴스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