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21일 하루 5명 확진 판정
도내 확진자 접촉 1명, 타 지역 방문 등 외부요인 4명

제주특별자치도청.
제주특별자치도청.

제주도내에서 지난 21일 하루 동안 총 2,150건의 코로나 진단검사가 진행됐고, 5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22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신규 확진자 5명(제주 #2790~2794번) 중 1명(2790번)은 도내 확진자의 접촉자다. 나머지 4명은 타 지역 확진자의 접촉자 2명(2792, 2793번)과 타 지역 방문·입도객 2명(2791, 2794번)이다. 

도내 확진자의 접촉자 1명(2790번)은 자가격리 중 코로나 증상으로 재검사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해당 확진자는 서귀포시 초등학교 집단감염 사례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방역당국은 보고 있다. 이에 따라 서귀포시 초등학교 집단감염 관련 확진자는 41명으로 늘었다.

하루 신규 확진자 중 2791번은 서울을 방문하고 9월17일 입도 후 발열 등의 증상이 나타나 검사 결과, 확진됐다. 792번은 9월15일~16일 제주에서 만난 대구시민이 대구시로 돌아간 후 확진 판정을 받음에 따라 접촉자로 분류돼 검사 결과, 양성 판정받았다.

 2793번 경우는 9월17일 대구시에서 입도 후 경상북도 경산시 확진자의 접촉자로 통보받고 검사 결과, 확진됐다. 또 2794번은 9월18일 경기도 성남시에서 입도 후 미열 등의 증상이 있어 검사 결과, 양성 판정받았다.

제주도 방역당국은 확진자를 격리 입원 조치하고, 자택 등에 대한 방역소독을 완료했다. 이와 함께 확진자 진술, 신용카드 사용 내역, 제주안심코드 등 출입자 명부 확인, 현장 폐쇄회로 분석 등을 통해 이동 동선과 접촉자를 파악하고 있다.

한편 9월22일 오전 11시 기준 제주지역 코로나19 바이러스 누적 확진자는 2,794명이다. 격리 중인 확진자는 81명, 격리 해제자는 2,713명(사망 2명, 이관 28명 포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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