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추석 연휴기간(9월 18~22일) 제주에서는 총 1만369건의 코로나19 진단검사가 진행됐으며, 이 중 37명이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Newsjeju
▲ 추석 연휴기간(9월 18~22일) 제주에서는 총 1만369건의 코로나19 진단검사가 진행됐으며, 이 중 37명이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Newsjeju

추석 연휴기간(9월 18~22일) 제주에서는 총 1만369건의 코로나19 진단검사가 진행됐으며, 이 중 37명이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휴기간 하루 평균 7.4명의 확진자가 발생한 셈이다. 

확진자 37명 중 △16명(43.3%)은 도내 확진자의 접촉자 △11명(29.7%)은 타 지역 확진자의 접촉자 등 외부요인 △2명(5.4%)은 해외입국자 △8명(21.6%)은 유증상자다.

특히 지난 22일 하루 동안 제주에서는 총 9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3일 연속 한 자리수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신규 확진자 9명 중 5명은 도내 확진자의 접촉자, 2명은 타 지역 확진자의 접촉자 및 입도객이며 나머지 2명은 유증상자다.

도내 확진자의 접촉자 5명 중 4명은 선행 확진자의 가족으로 이 중 2명은 '서귀포시 초등학교' 집단감염 사례와 관련 있는 확진자다. 

이로써 '서귀포시 초등학교' 집단감염 관련 확진자는 43명으로 늘었다.

제주도는 확진자를 격리 입원 조치하고 자택 등에 대한 방역소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제주도는 확진자의 진술, 신용카드 사용내역, 제주안심코드 등 출입자 명부 확인, 현장 폐쇄회로(CC)TV 분석 등을 통해 이동 동선과 접촉자를 파악하고 있다.

딥페이크등(영상‧음향‧이미지)을 이용한 선거운동 및 후보자 등에 대한 허위사실공표‧비방은 공직선거법에 위반되므로 유의하시기 바랍니다(삭제 또는 고발될 수 있음)
저작권자 © 뉴스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