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4일부터 10월 3일까지 참여자 71명 대상 실시

▲ 서귀포시 서부보건소 모바일 헬스케어 중간검사 실시. ©Newsjeju
▲ 서귀포시 서부보건소 모바일 헬스케어 중간검사 실시. ©Newsjeju

서귀포시 서부보건소(소장 고행선)는 오는 24일부터 10월 3일까지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 참여자 71명을 대상으로 서부보건소 건강증진센터에서 중간검사를 실시한다.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은 건강위험요인이 있는 사람에게 모바일 앱을 통해 보건소 전문가(의사, 코디네이터, 간호사, 영양사, 운동 전문가)가 맞춤형 건강상담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중간검사는 서비스 시작일로부터 12~15주 차에 실시한다. 신체계측 및 혈액검사, 의사 상담을 통해 서비스 지속 참여 여부를 결정하게 되며, 필요시 건강관리 목표를 재설정할 수 있다.

지난 7월 실시한 사전검사 결과와 현재 상태를 비교하고, 식사·운동일기 등 모니터링을 바탕으로 참여자 개개인에 맞는 건강관리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이에 서부보건소 관계자는 “코로나19로 대면 상담이 어려운 시기에 모바일 헬스케어를 활용한 비대면 건강증진사업을 다양하게 추진해 지역주민의 자가 건강관리 능력 향상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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